[사진=세종대학교]
[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세종대학교는 컴퓨터공학과 박기호 교수가 오는 28일 오후 5시(미국동부표준시, 한국시간 3월 1일 오전 7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국제 고성능 컴퓨터 구조 학술회의(International Symposium on High-Performance Computer Architecture)에서 제 3회 국제 응용 특화 시스템 구조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본 워크샵에서는 구글과 삼성, 케이던스, IBM의 임원급 연구자 등의 초청강연과 연구 논문 발표가 진행된다. 구글, 삼성의 연구자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스마트 폰, IoT 기기 등 단말기기(edge)에서의 on-device AI 관련한 개발 동향 및 연구 이슈 등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케이던스(Cadence Design Systems)사 연구자는 딥러닝, 바이오정보처리 등 다양한 응용에 최적화된 응용 특화 가속기의 설계를 위한 자사의 설계 언어와 SW 환경에 대한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IBM의 연구자들은 자율주행 자동차 등을 위한 보안 및 안정성을 갖는 시스템 온 칩 (SoC) 프로세서 설계 및 해당 프로세서의 운용 기법에 대한 연구 결과에 대한 2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한다.
본 워크샵은 컴퓨터 시스템 설계 관련 저명 학술대회인 국제 고성능 컴퓨터 구조 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일정은 한국시간 3월 1일 오전 7시에 시작하며, 코로나19 펜더믹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국제 응용 특화 시스템 구조 워크샵은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의 지원을 받아 차세대 응용을 위한 컴퓨팅 시스템 구조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세종대 박기호 교수와 조지아 공대(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김혜순 교수가 함께 응용 특화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 제시와 관련 연구자 간의 활발한 연구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