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솔루스 (KS:336370)가 급등하고 있다. 미국 전기가 업체 테슬라에 전지박 공급이 유력하다는 한 언론 매체의 보도 때문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솔루스는 전날보다 6400원(13.82%) 오른 5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솔루스는 지난 24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전날 한 언론 매체는 두산솔루스가 테슬라와 전지박 공급을 위한 일반거래조건협정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의 공식 공급 업체 선정이 유력한 상황이라는 뜻이다.
전지박은 2차전지 음극 부분에 씌우는 얇은 구리막이다. 전류가 흐르는 통로로 쓰인다.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매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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