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월20일 (로이터) -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초청으로 오는 25일부터 2박3일간 공식 방한할 예정이다.
왕 외교부장은 지난해 12월 초 이후 거의 1년 만에 공식 방한하는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한-중 대면 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양 장관은 코로나19 대응 협력 및 양국 간 고위급 교류 등 한-중 양자관계와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유춘식 기자; 편집 박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