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ADA) 개발사 IOHK가 최근 “ADA 네트워크 중 50%가 넘는 블록을 퍼블릭 스테이크 풀(stake pool)로 검증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는 “IOHK가 개발한 PoS(지분증명) 블록체인의 완전한 탈중앙화에 이정표적 성과”라고 진단했다. 지난 7월 29일 ADA는 셸리(Shelley) 하드포크 및 업그레이드를 완료, 네트워크 분산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셸리(Shelley) 하드포크를 통해 ADA 토큰 보유자는 보유 지분을 커뮤니티가 컨트롤하는 스테이크 풀에 위임하고, 이로 인한 스테이킹 보상을 받았다. IOHK의 기술 책임자인 케빈 해먼드(Kevin Hammond)는 지난 8월 “최종 목표는 모든 블록이 투표 매커니즘을 통해 생성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로써 완전한 탈중앙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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