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GS홈쇼핑 '비대면 쇼핑 수혜'로 강세

입력: 2020- 10- 30- 오전 02:33
© Reuters.  GS홈쇼핑 '비대면 쇼핑 수혜'로 강세

GS홈쇼핑 주가가 연중 최고점에 바짝 다가섰다. 3분기 이익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GS홈쇼핑은 29일 1.52% 오른 14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저점 8만6500원(3월 20일) 대비 66% 오른 가격이다. 연초 주가인 15만원 수준을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최근 9거래일 가운데 하루를 제외하고 매일 올랐다. 실적 개선을 기대한 매수세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GS홈쇼핑은 전날 3분기 영업이익이 38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 4969억원을 38%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은 2867억원으로 작년에 비해 2.3% 늘었다.

홈쇼핑을 통한 판매가 1조89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2% 늘어나 실적 효자 노릇을 했다. 실적 발표 이후 6개 증권사에서 일제히 보고서를 내고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IBK투자증권은 기존 17만원에서 19만원으로 목표주가를 올렸다. 신한금융투자도 19만원, 유안타증권은 18만9000원을 제시했다.

IBK투자증권은 “긴 장마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늘어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추석 효과도 더해졌다. 수익성이 높은 크릴오일, 유산균 등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늘었다.

일시적인 실적 상승이라는 의견도 있다. DB금융투자는 “긍정적인 실적이지만 길어진 장마와 일시적 온라인 수요 증가를 감안해야 한다”며 “3분기 실적 개선을 근거로 2021년 실적 추정치를 대폭 상향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고 판단했다.

최예린 기자 rambutan@hankyung.com

프랑스·독일 또 '셧다운'…4분기 세계경제 다시 고꾸라지나

2차 팬데믹…글로벌 경제 '더블딥 공포'

아이와 내달 문 여는 현대아울렛스페이스원 '모카 가든' 가볼까

바디텍메드, 코로나·독감 진단키트 수출허가 및 유럽 인증 획득

'C쇼크' 면세점서 외국인 1인당 구매 2000만원 돌파한 사연

'2차 봉쇄' 공포에 떠는 원자재 시장…"또 투매 올수도" ...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