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raphic: World FX rates in 2020 https://tmsnrt.rs/2RBWI5E
싱가포르/도쿄, 9월08일 (로이터) - 유럽중앙은행(ECB) 정책회의를 앞두고 8일 달러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오후 2시22분 현재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0.11% 상승한 93.158을, 유로/달러는 0.1% 하락한 1.1805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아시아 거래에서 투자자들의 움직임은 크지 않으나 증시 상승에 따라 리스크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달러 강세폭은 소폭 제한을 받고 있다.
현재 호주달러/달러는 0.06% 상승한 0.72790달러를, 뉴질랜드달러/달러는 0.1% 하락한 0.6684달러를 각각 가리키고 있다.
투자자들의 주요 초점은 10일로 예정된 ECB의 정책 발표에 맞춰져 있다.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ECB의 정책 스탠스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전망치에 대한 ECB의 메시지와 유로 강세에 대한 의견에는 주목하고 있다.
킴 문디 CBA 애널리스는 “ECB가 유로 가치 추가 절상에 대해 우려를 표시할 수 있고 인플레 전망을 하향 수정할 수도 있다. ECB가 좀더 확실하게 도비시한 입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는 이번 주 남은 기간 추가 절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달러/엔은 0.01% 하락한 106.24엔을 기록 중이다. 애널리스트들은 많은 외환시장 참가자들이 자민당 총재 경선이 엔에 대한 촉매제 역할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파운드/달러는 브렉시트 불확실성 속에서 0.27% 하락한 1.3130달러 나타내고 있다.
* 원문기사 (문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