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월요일(22일) 리서치 메모에서 JP모건은 핵심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와 경쟁하는 보안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들이 최근 보안 침해로부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의견은 지난 금요일 장 마감 이후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 시스템 침해 사실을 공개한 이후에 나왔다.
애널리스트들은 “일부에서는 이번 익스플로잇(exploit: 보안 취약점 이용 공격)이 비교적 무해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마이크로소프트에 보안을 과도하게 의존하는 것에 대해서 큰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침해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보안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로 크라우드스트라이크(NASDAQ:CRWD), 센티넬원(NYSE:S), 팔로알토 네트웍스(NASDAQ:PANW), 옥타(NASDAQ:OKTA), 사이버아크 소프트웨어(NASDAQ:CYBR)를 꼽았다. 이들은 “보안 침해 사고가 권한 액세스 관리(PAM)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또 다른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연간 200억 달러 이상의 매출과 40억 달러 이상의 R&D 투자를 통해 상당한 보안 프랜차이즈를 구축했으며, 특히 엔드포인트 및 ID 시장에서 의미 있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경쟁이 종종 논의에 등장한다.”
"그러나 고객들은 여전히 비용과 위험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으며, 이번 보안 침해로 인해 고객과 파트너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자체 보안 태세, 자체 보안 기술의 효율성, 고도로 표적화된 플랫폼으로서 관리해야 하는 공격 규모와 관련된 위험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 & https://kr.investi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