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am Boughedda
Investing.com – 영화 ‘빅쇼트’로 유명한 펀드매니저인 마이클 버리가 이끄는 사이언 에셋 매니지먼트(Scion Asset Management)는 월요일(14일) 미국 증권거래위윈회에 3분기 투자 현황 보고서(13F)를 제출했다. 이에 따르면 마이클 버리는 5개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했다.
2008년 금융위기가 터지기 이전의 미국 주택시장에 대한 쇼트 포지션으로 잘 알려진 마이클 버리는 에어로제트 로켓다인 홀딩스(NYSE:AJRD), 차터 커뮤니케이션스(NASDAQ:CHTR), 코어시빅(NYSE:CXW), 리버티 라틴 아메리카(NASDAQ:LILAK), 큐레이트 리테일(NASDAQ:QRTEA)을 3분기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담았다.
마이클 버리는 민간교도소 운영업체 코어시빅을 724,895주 매수했고, 이는 약 780억 달러 규모다. 또 다른 교도소 운영업체 지오 그룹(NYSE:GEO) 주식도 150만 주 추가 매수했다. 마이클 버리가 보유한 지오 그룹 지분은 약 1,730만 달러 규모로 보유 비중 1위 종목이다. 지오 그룹 주가는 2022년에 11% 이상 올랐다.
올해 들어 코어 시빅 주가는 10% 정도 상승했고, 에어로젯 주가도 5% 상승했다. 그러나 리버티 아메리카 주가는 28% 하락, 큐레이트 주가는 76% 하락, 차터 커뮤니케이션스 주가는 40% 하락했다.
이전에 마이클 버리는 트위터를 통해 증시 추가 하락에 대해 여러 가지 경고를 내놓기도 했다. 지난 2분기에는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를 포함한 전체 포트폴리오를 대거 청산하고, 지오 그룹의 주식만 신규 매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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