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en Technologies (LUMN) 주가가 화요일 10% 이상 하락했습니다. 이는 Kerrisdale Capital이 회사의 재무 안정성과 성장 전망에 대한 깊은 우려를 제기하며 공매도 포지션을 공개한 후 발생했습니다.
최근 주가가 400% 급등한 Lumen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상당한 부채와 감소하는 수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을 되살리려는 시도를 하는 가운데 새로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Kerrisdale Capital의 공매도 보고서는 Lumen의 최근 주가 급등이 "화제성 있는 헤드라인"과 "잘못된 개인 투자자들의 열광"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회사는 과대 선전에도 불구하고 Lumen의 기본적인 요소들은 여전히 취약하다고 주장합니다.
Lumen이 최근 발표한 50억 달러 규모의 Private Connectivity Fabric 거래는 "수익 악화와 증가하는 유동성 우려 속에서 현금을 마련하기 위한 필사적인 시도"로 묘사되었습니다.
Kerrisdale에 따르면, 이러한 거래로 "향후 몇 년간 순수하게 약 8억 달러만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운영 및 유지보수를 위한 연간 반복 이익은 "미미한" 2,100만 달러에 불과할 것이라고 합니다.
Kerrisdale의 공매도 보고서는 Lumen이 AI와 현대적인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전환하려는 노력이 핵심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불충분하다고 주장합니다.
이 공매도 투자자는 Lumen의 핵심 사업 부문 수익이 2분기에 8.6% 급감했으며, 이는 회사 역사상 최악의 하락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더욱이 Lumen이 성장 목표로 삼았던 비즈니스 부문 제품들의 수익도 같은 기간 동안 1.1% 하락했다고 합니다.
Kerrisdale는 Lumen의 소프트웨어가 주요 기술 경쟁사들에 비해 경쟁력이 없으며, 레거시 제품에서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하는 전략에 결함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AI는 흥미로운 기술이며 이 강력한 테마에 투자할 수 있는 매력적인 방법이 많이 있습니다. 열등한 소프트웨어와 성장 실패 이력을 가진 급격히 축소되는 유선 통신 회사는 그 중 하나가 아닙니다"라고 Kerrisdale는 말합니다.
이 회사는 현재의 AI에 대한 과대 선전이 결국 "암울한 레거시 통신 현실"로 돌아가면서 주가를 다시 하락시킬 수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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