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은 4일 충남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에서 한국기술교육대(한기대), 선문대와 '대학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U-TECH 밸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U-TECH 밸리 협약 대학은 총 70개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중부권 거점 대학인 한기대, 선문대와의 협약으로 TECH 밸리 플랫폼을 통한 중부지역 우수기술 창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술보증기금은 6월 4일 충남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에서 한국기술교육대, 선문대와 '대학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U-TECH밸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윤기용 선문대 산학협력단장, 김영춘 기보 이사, 이규만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장. [사진=기술보증기금] 2020.06.05 justice@newspim.com |
'TECH밸리보증'은 대학·연구소가 개발한 우수기술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도입된 특화 보증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3월 정부가 합동으로 발표한 '제2벤처붐 확산 전략'의 주요 추진과제로도 선정된 바 있다.
기보는 기술기업의 창업과 스케일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TECH 밸리 기업에 대한 보증·투자 규모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TECH 밸리 기업에 총 4602억 원 의 보증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23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창업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학교수, 연구원 등 고급 인재가 연구개발한 기술로 직접 창업해 사업화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며 "우수기술기업이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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