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월29일 (로이터) -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건강 이상설에 직접적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노동신문이 29일 서열 3위로 여겨지는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동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2면에 박봉주 부위원장이 평양에 있는 방직공장과 상점을 방문했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는 이날 고위급 동정으로는 유일한 것이며 김 위원장 동정 기사가 없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이색적이다.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