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4월10일 (로이터) -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주 연속 600만건을 상회했다.
지난 4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660만6000건을 기록했다. 로이터 전망치는 525만건이었다.
직전주 수치는 664만8000건에서 686만7000건으로 상향 수정됐다.
이같은 지표 결과는 4월 미국의 실업이 최대 2000만건에 이를 것이라는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을 강화했다.
대니얼 자오 글래스도어 이코노미스트는 "4월은 코로나19 위기가 대공황 당시를 넘어설지 가리는 온전한 첫 달이 될 것"이라며 실업수당 지표는 위기 여파가 얼마나 오래갈지를 알리는 전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원문기사 <^^^^^^^^^^^^^^^^^^^^^^^^^^^^^^^^^^^^^^^^^^^^^^^^^^^^^^^^^^^
U.S. initial jobless claims https://reut.rs/2xfVOH6
U.S. consumer sentiment https://reut.rs/3e8jc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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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