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5월2일 (로이터) - 저금리로 인한 피해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저금리는 주요 국가들의 경제가 안고 있는 기저 문제의 원인이아니라 단지 증상일 뿐이라고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2일(현지시간) 말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저금리에 이외 다른 대안은 없다고 주장했다.
드라기는 이날 한 컨퍼런스에서 "따라서 금리 인상에 대한 답변의 두번째 파트는 명백하다: 경제에서의 과도하게 느슨한 부분이 줄어들고 인 플레이션 다이내믹스가 가격 안정과 다시 계속 일치될 때까지 확장적인 정책을 지속하는 것"이며 "현재로서는 다른 대안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잠재적으로 유일하게 운신의 여지가 있다면 정책 혼합이다. 즉,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균형을 말한다"고 덧붙였다.
(편집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