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 10월31일 (로이터) -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30일(현지시간)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구매 규모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단계 무역합의 체결시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한 연 400-500억달러로 확대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로이터와 가진 인터뷰에서 400-500달러 목표는 "상당한 것"이나, 중국의 구입 약속에 대한 "매우 구체적인 논의"에 기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400-500억달러 목표는 무역전쟁으로 인해 관세가 늘어나기 직전인 지난 2017년 미국이 중국에 수출한 농산물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