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육동한)은 9일 강원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강원지역 성인문자해득교육(이하 문해교육) 교·강사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강원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해교육 교사와 강사, 관계자로 총 130명이다.2019년 강원도 문해교육 교·강사 보수교육은 문해 교·강사의 역량강화와 문해교육 현장의 질 제고, 강원도 문해교육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과 강원도교육청,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보수교육을 통해 강원도 문해교육 교·강사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성인문해교육 교·강사들 사이의 연계협력 활성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우선 2019년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초등 문해교육 교육과정과 개정 교과서의 활용법을 안내하고 기초문해교육 교수역량 증진을 위해 글쓰기 교수방법과 수업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그리고 창의적 체험활동 교수역량 강화를 위해 ‘역사를 통해 알아본 대중가요 속 우리말’이라는 주제로 대중가요를 활용한 한글수업 방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육동한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강원도 문해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문해교실을 운영하는 교·강사들의 전문성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은 강원도의 비문해율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