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8월07일 (로이터) - 미국 국채 장단기물 수익률 스프레드가 6일(현지시간) 축소됐다. 단기물이 380억달러 규모 3년물 공급에 상승한 반면 미-중 무역긴장 고조에 대한 우려로 장기물 수익률은 하락했기 때문이다.
SVB에셋매니지먼트의 스티브 존슨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수익률 커브가 무역 등 여러 요인들의 융합을 감안해 연준의 추가 부양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훨씬 시나리오가 우울해졌다"고 말했다.
CME그룹의 패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은 트레이더들이 9월17-18일 적어도 25bp가 인하될 가능성을 온전하게 반영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거래 후반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0.8bp 내린 1.728%를 기록했다. 앞서 1.672%까지 하락하며 2016년 10월5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년물 수익률은 2017년 10월 이후 최저치인 1.529%까지 하락한 뒤 전일보다 1.8bp 오른 1.601%를 가리켰다.
이로써 2년물과 10년물 수익률 스프레드는 11bp까지 좁아졌다가 거래 후반 전일보다 1bp 축소된 12.5bp를 기록했다.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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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