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개방형 창업혁신 거점 '스타트업 파크'에 인천 송도 선정

입력: 2019- 07- 11- 오후 11:29
© Reuters.

개방형 창업혁신 거점 ‘스타트업 파크’에 인천 송도 선정

미국의 실리콘밸리, 프랑스의 스타시옹F 등과 같은 개방형 혁신창업 거점이 인천시 송도에 조성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의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공모 결과 인천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 송도에 있는 유휴 건물인 투모로우시티를 리모델링해 총 1만7251㎡ 규모의 스타트업 입주공간과 네트워킹 공간 등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정보기술·바이오·스마트시티 등을 중심으로 창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중기부는 국비 120억7700만원을 투입하고 인천시는 지방비로 현금 61억7000만원과 현물(투모로우시티 건물) 1149억원을 투입해 창업 클러스터를 본격적으로 조성한다. 인천시는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기존 건물 리모델링은 빠르면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며, 테크노파크가 주관해 스타트업,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대학, 연구소, 대기업 등이 입주하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인천시의 계획안에는 SK텔레콤이 자율주행과 스마트제조로봇 실증을 진행하고 KT가 5G 실증센터를 조성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최종 평가에서 2위에 오른 대전시는 내년 완공 예정인 팁스타운과 연계해 창업클러스터를 조성하면서 스타트업 파크 사업 타당성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중기부는 대전의 사업 타당성이 확인되면 내년 예산을 확보해 대전에도 스타트업 파크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중기부, 혁신창업 거점 '스타트업 파크'에 인천 선정

'스타트업 파크' 유치戰 후끈…부산·대구·경북 등 출사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인천 송도 전시장 확장 이전

충남도, 대한민국 벤처 요람 만든다...스타트업 파크 유치 돌입

인천 송도서 또 악취신고 90건… 진원지는 '오리무중'

무늬만 스마트시티… 인천 송도, 쓰레기 처리 '안절부절'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