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써브웨이 제공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저소득층 아동 새학기 학습비 지원을 위한 'I For I' 자선 이벤트'를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써브웨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1'을 의미하는 '보고'(BOGO, Buy One Get One Free) 프로모션에 '기부'(Donate One)를 결합한 행사다. 소비자가 샌드위치 1개를 주문하면 주문한 것과 동일한 샌드위치 1개를 무료로 더 주면서 샌드위치 1개에 해당하는 금액을 새학기를 맞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학습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행사 대상은 기본 15cm 사이즈의 모든 샌드위치 메뉴로, 오후 5시까지 주문 완료된 건에 한해 적용된다.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수문 주량은 1인 당 1개로 제한된다.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써브웨이 코리아의 CSR 파트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이렇게 전달된 기부금은 새학기를 맞은 아동에게 필요한 교복 및 참고서 구입비, 보충학습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콜린 클락 써브웨이 코리아 대표는 "샌드위치 2개를 1개 가격에 사는 만족감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기부에 참여하는 기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멋진 기회"라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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