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액세서리 및 전자제품 전문기업 슈피겐코리아가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김대영 슈피겐코리아 대표는 “슈피겐이 빠른 기간 내에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제품력과 디자인 강화에 힘쓴 임직원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지금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카테고리 세분화·전문화’를 키워드로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근속자 시상, 10주년 특별 영상 공개 등 순서로 진행됐다.
2009년 설립된 슈피겐코리아는 스마트폰 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모바일 패션 액세서리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60여개 국가에 진출해 지난해에는 ‘1억 달러 수출의 탑’ 달성 대통령 표창과 ‘제23회 한국유통대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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