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는 3일(현지시간) 향후 5년간 새로운 자산 2천억 달러와 자산 사업 소득의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10월에 발표한 계획을 확장한 것으로 더 높은 수수료 수익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보다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대규모의 부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 부문에 15억 달러를 투자하기 위해 일부 시장에서 소매 은행 사업을 축소하려는 야망을 담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자산 및 소매 은행 부문 최고경영자 주디 슈는 "경쟁력에 계속 집중하면서 투자의 상당 부분이 고객의 국제 은행 수요를 지원하는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지난달 투자 전횐의 일환으로 보츠와나, 우간다, 잠비아에서 자산 및 소매 금융 사업을 매각할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