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CI
[인포스탁데일리=김문영 기자] DS투자증권은 3일 노브랜드에 대해 편안한 실적성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신규제시했다.
안주원 DS투자증권연구원은 노브랜드에 대해 "디자인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바이어들을 확보해가고 있으며 유통채널, 프리미엄, 온라인 브랜드까지 커버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프리미엄 브랜드 향 매출 비중이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이어 "올해에는 미국 의료복 브랜드인 FIGS도 새롭게 유입되면서 매출처가 다변화되고 있고, 지난 10월에는 아웃도어 OEM 전문기업을 인수했다"며 "지난해는 매출액 942억원과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으며, 향후 베트남 CAPA 추가 확보를 통한 오더 증가 대응 및 카테고리 확장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노브랜드의 내년도 실적을 매출 6436억원, 영업이익 272억원으로 올해 대비 각각 19.5%와 34.8%의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속적인 주문 증가와 아웃도어 인수효과가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돼 순이익은 200억원 이상 나올 것이란 설명이다.
김문영 기자 deepwatch@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