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5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2.09포인트(0.47%) 하락한 2576.88로, 코스닥은 2.27포인트 (0.30%) 내린 751.81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2억원, 2860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3887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 마감했다. SK하이닉스 (KS:000660),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 현대차 (KS:005380), 셀트리온 (KS:068270), 기아, POSCO홀딩스, 신한지주 등이 내린 반면 KB금융 (KS:105560), 네이버 (KS:035420) 등은 올랐다. 이날 고려아연은 15%대 급등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올 3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하면서 7%대 급등했다.
삼성전자는 미 반도체 업체 퀄컴과 영국의 ARM 실적 발표를 앞두고 1%대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2.27포인트(0.3%) 내린 751.81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99억원 매도 우위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12억원, 434억원 매수 우위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알테오젠 (KQ:196170), 에코프로비엠 (KQ:247540), HLB (KQ:028300), 리가켐바이오, 엔켐 등이 내린 반면 에코프로, 휴젤, 삼천당제약, 클래시스, HPSP, 리노공업 등은 올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에이치이엠파마는 공모가 대비 28.7%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2원 오른 1377.7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