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16포인트(1.13%) 상승한 2612.4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달 16일 이후 8거래일 만에 2610선을 되찾았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5.18포인트(0.20%) 오른 2588.45로 출발한 후 상승 폭을 점차 확대하며 2610선을 돌파했습니다.
기관이 4623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310억원, 1292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화학(3.80%), 철강및금속(3.48%), 전기전자(2.30%), 유통업(1.77%)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금융업(-1.30%), 통신업(-0.58%), 보험(-0.34%) 등은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SDI(8.23%), POSCO홀딩스(4.17%), 삼성전자 (KS:005930)(3.94%), 기아(3.02%), 삼성전자우(2.41%), LG에너지솔루션(2.33%) 등이 상승했습니다.
KB금융 (KS:105560)(-4.75%), SK하이닉스 (KS:000660)(-2.49%),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28%) 등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3.07포인트(1.80%) 오른 740.48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9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41억원, 5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 (KQ:247540)(9.14%), 에코프로(5.37%), 삼천당제약(4.77%), HLB (KQ:028300)(4.44%) 등이 상승했고, 클래시스(-3.02%), 테크윙(-2.48%), 펩트론(-2.23%) 등이 하락했습니다.
그럼 오늘의 특징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날 시프트업은 전장 대비 3300원(5.69%) 오른 6만1300원에 마감했습니다.
장중에는 14.14% 급등하며 6만6200원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사가 시프트업의 모바일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를 포함한 외산 게임 15종에 대해 판호를 발급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날 YG플러스는 전일 대비 840원(13.84%) 상승한 691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18일 공개된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협업곡 '아파트'가 글로벌 차트를 석권하면서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발매 이후 시가총액은 1700억원에서 4332억원으로 2.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