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12월12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 간 합의 여부를 알 때까지 대중국 관세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로이터 인터뷰에서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이슈와 관련해 필요하다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다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막대한 양의 미국 대두를 매입하고 있다면서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이미 전화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양국 고위 관료들 간 추가적인 회동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탄핵될 것이라고는 걱정하지 않는다면서 2016년 대선 전 그의 전 변호사가 자신과의 성관계를 주장한 여성 2명의 입막음을 위해 돈을 전달한 것은 불법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