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테슬라(NASDAQ:TSLA)는 10월 23일 수요일(현지시각)에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로보택시 이벤트 이후의 주가 하락을 되돌릴 수 있는 긍정적인 촉매제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분기 실적에 대해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가 주당순이익(EPS) 0.60달러, 매출 254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바클레이스는 더 높은 판매량과 원자재 비용의 개선에 힘입어 운영 비용 및 마진에서 개선 가능성을 보고 있다.
이 은행은 테슬라의의 3분기 실적이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Investing.com은 설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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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스는 테슬라의 초점이 다시 기본적인 펀더멘탈로 돌아왔으며, 투자자들은 마진 회복과 판매량 안정에 대한 단서를 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마진은 저점을 찍었고, 이제 개선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완전 자율 주행(FSD)과 규제 크레딧 수익은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지만, 최근의 비용 절감 조치와 함께 안정적인 추정치가 긍정적인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테슬라가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향후 개발 상황에 달려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바클레이스는 2024년에는 판매량이 전년 대비 정체될 가능성이 높으며, 테슬라의 다음 주요 제품 출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테슬라의 2025년 이후의 더 큰 초점은 저가 모델 '모델 2.5'의 출시로 향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새로운 모델이 판매 및 마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다가오는 실적이 단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바클레이스는 장기적인 전망에 대해 다소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3분기 EPS 이후의 전망은 다소 불확실하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및 AI 전략의 성공 여부도 혼재된 상태이며, 자율주행 기술에서 규모와 수익성을 달성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바클레이스는 강조했다.
이 은행은 테슬라에 대해 '동일비중' 등급을 유지하며 목표 주가를 220달러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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