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21일 오전 9시38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84% 내린 5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초반 삼성전자는 5만8500원(1.18%)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외국인 매도세는 삼성전자 (KS:005930) 주가 하락은 외국인 매도세가 영향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지난달 3일부터 이달 18일까지 28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도하며 역대 최장 순매도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주가가 '역사적 밸류에이션 바닥권'에 위치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의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이익 전망의 둔화, 부진한 세트 수요, 일회성 비용의 반영 등을 고려해도 현재 주가에서 하락 폭은 제한적"이라며 투자 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80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