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미국을 비롯해 세계 주요 경제권역에서 양적완화 돌입에 나서면서 부동산 시장이 회복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다시 말해 굴삭기를 주로 생산하는 HD현대인프라코어가 수혜를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인공지능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월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24억원을 투자해 HD현대인프라코어 지분율을 10.04%에서 10.47%로 늘렸다고 최근 공시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HD그룹(舊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이다. 굴삭기가 주력 상품이고, 최근에 수소 엔진을 추가했다.
그는 이어 “ECB는 지난 6월 6일 금리를 4.5%에서 4.25%로 낮췄다”면서 “미 Fed가 지난 9월 18일(현지시간)에 50bp를 전격 내렸고, Fed의 금리 인하는 미국 본토는 물론, 전 세계에 숨통을 틔웠다”고 덧붙였다.
당장 경제 침체로 인민들의 원성이 자자한 중국 당국이 대규모 양적완화를 실시했다. 비록 9일 발표에서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해 주요 지수가 급락했다.
상하이 증시가 6.6%, 선전증시가 8.7% 폭락했다. 하지만, 조만간 추가 부양책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 당국이 대규모 양적완화를 추진할 수 있는 근간에는 Fed의 금리인하가 있다. Fed의 금리 인하는 약(弱) 달러를 만든다.
이는 위안화가 상대적으로 강해진다. 이런 환경없이 중국 당국이 양적 완화를 일으키면, 위안화가 약해지고 물가 상승으로 파생된다.
여기에 일본의 신임 총리도 거들고 나섰다. 신임 총리인 이시바 시게루(石破茂·67)가 “개인적으로 일본 중앙은행이 추가로 금리를 올릴 여건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금융) 완화 기조를 유지하며 경제가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일스인베스트먼트는 지난 7일 세계 주요 경제권역이 양적완화를 진행 중이라는 점을 각인시켰다.
구체적으로 미국(세계 GDP의 27%)·中(GDP의 17%)·日(4%) 등이 모두 양적 완화를 진행 중이라는 것이다.
조호진 대표는 “부동산 경기와 건설주들은 매출과 주가 상승이 모두 예견된다”면서 “지난 10일 종가 기준으로 한 달 수익률도 이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