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10일(현지시간) 에너지 사업부가 전기 자동차 소유자에게 태양 에너지를 저장하고 전송할 수 있는 가정용 저장 옵션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잠재적 전기 자동차 소유자에 대한 판매 홍보의 일환이며 EV를 꺼려하는 구매자들이 전기차를 고려하도록 설득하기 위한 GM의 노력의 일환이다.
GM은 또한 10.6킬로와트시 및 17.7킬로와트시 배터리 용량 변형으로 제공되는 GM 에너지 파워뱅크를 출시하고 50개 주 전역에서 에너지 관리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이 고정형 저장 제품은 정전 시 가정에 전력을 공급하거나 피크 수요 기간 동안 높아진 전기 요금을 상쇄할 수 있다.
GM 에너지 부사장 웨이드 셰퍼는 "이 도구를 통해고객이 에너지 사용을 더 많이 제어할 수 있게돼 정전의 영향을 완화하고 재생 에너지 옵션을 통합하며 추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소비자는 두 대의 파워뱅크 장치로 미국 내 평균 가정에 최대 20시간 동안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GM의 경쟁사인 테슬라는 이미 파워월 가정용 전력 백업 시스템과 대규모 상용 프로젝트 및 유틸리티를 위한 메가팩을 포함한 에너지 저장 사업인 테슬라 (NASDAQ:TSLA) 에너지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 데이터에 따르면 에너지 저장 및 발전이 2023년 테슬라 매출의 6%를 차지했다.
반면, GM 주가는 1%미만 하락 후 47.47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