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최대 혜택가로 인베스팅프로를 시작하세요!최대 60% 할인 받기

코스피,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사흘째 하락…2100선 내줘

입력: 2018- 12- 06- 오후 06:21
© Reuters.

코스피지수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에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6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37포인트(0.54%) 내린 2089.94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증시는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별세에 따른 '애도의 날'로 휴장했다. 간밤 유럽 증시는 앞서 미 증시의 급락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로 하락했다.

미국 장기 국채와 단기 국채의 금리차가 역전되는 등 세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배경으로는 미중 무역분쟁이 지목된다.

6~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산유국 회의(6일 OPEC 175차 정기회의, 7일 비OPEC 산유국 석유장관 회의)를 앞두고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러시아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정책에 동조하지 않을 것이란 시각들이 나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3억원과 30억원의 순매도다. 개인은 854억원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도로 564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비금속광물 화학 전기가스 등의 업종이 상승세고, 서비스 전기전자 은행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LG화학 SK텔레콤 포스코 등을 제외하고 대체로 하락세다.

이날 모바일 신작 게임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출시한 넷마블이 11%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세다. 2.90포인트(0.41%) 내린 698.22다. 외국인이 70억원, 기관이 111억원의 순매도다. 개인은 182억원의 매수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오름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90원 상승한 11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코스피 사흘째 하락 출발…2090대 후퇴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음식료·통신株로 몰려

중국, 지식재산권 훔친 기업 돈줄 막는다…대미 약속 신속 이행

中 "미중 무역협상 자신 있어"…시장불안 잠재우기 나서

트럼프 "중국과 '진짜합의' 아니면 노딜…그들도 관세 싫어해"

"코스피, 미국 증시 하락폭 대비 낙폭 크지 않을 것"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