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최근 국내의 AI 관련 행사와 달리 우리 산업의 핵심축인 금융, 자본시장 분야로 국한된 첫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AI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전 분야에 걸쳐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정치권과 금융당국 등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법과 제도 마련 등 움직임도 활발하다. 특히 금융AI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금융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머니S는 금융AI 관련 법안과 감독방향, 개별 금융사의 혁신금융 서비스를 집중 소개, 한국 금융산업의 미래를 내다보고 대응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세션 1에서 김경태 하나은행 AI금융부 부장은 'Ai Bionic Bank(인공지능·은행의 조화) : 인간과 AI가 만들어가는 금융혁신'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최근 금융사들은 AI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강연을 통해 인간의 직관과 창의성, 디지털 기술과 AI 정밀함을 결집한 금융사들의 미래를 내다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션 2와 세션3에서는 은행권에 AI가 얼마만큼 녹아들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세션2에서 김용휘 토스뱅크 데이터 플랫폼 부문 리더는 '비대면 은행에서 AI 플레이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세션 3에서 박성우 신한은행 AI 연구소 수석은 '금융AI와 미래의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세션 4에서는 전경원 한화생명 AI실 데이터랩 부장이 '보험사 AI 적용과 혁신 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전 부장은 AI를 적용한 보험 가입심사와 보험금 지급 둥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례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세션5에서는 AI가 바꾸는 금융투자업계의 미래를 전망한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부사장이 'AI로 만드는 금융투자의 새로운 경험'을 주제로 강연한다.
세션6에서 강형규 한양대학교 교수 및 한국재무관리학회장은 '금융과 인공지능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 세션을 통해 AI가 금융 서비스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정유신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겸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이 좌담회 사회(좌장)를 맡아 AI 혁명과 혁신금융 정책의 추진 방향, 혁신금융 서비스와 관련한 전문가 토론도 진행한다.
'AI 인더스트리 5.0시대, 금융의 미래' 포럼은 국내 금융시장과 금융사가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AI와 디지털 금융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행사 : 'AI 인더스트리 5.0시대, 금융의 미래' 포럼
◆주최 : 머니투데이 미디어 머니S
◆일시 : 2024년 10월 15일 화요일 09:00~16:00
◆장소 : 은행회관 국제회의실
(서울 중구 명동11길 19 전국은행연합회 2층)
◆대상 : AI와 디지털 금융에 관심 있는 분 누구나
◆비용 : 무료
◆신청 : https://forms.gle/DSVo8DvoERZWii7v5
◆문의 : 머니S 포럼 사무국(02-724-0959 / lja1130@mt.co.kr) (02) 724 0959
◆오시는 길 :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5번 출구에서 330m
명동 하나은행과 유안타증권 사잇길로 20m 올라오세요
◆유료 주차입니다. 당일 혼잡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