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상승장이 똑같지는 않습니다. 11월의 AI 추천 종목에는 각각 20% 이상 오른 5 종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종목 확인하기

김병환에 이어 이창용도 은행장 만나 “가계부채 관리” 당부

입력: 2024- 10- 01- 오후 05:05
김병환에 이어 이창용도 은행장 만나 “가계부채 관리” 당부
KS11
-
KS200
-
000120
-
086790
-
105560
-
055550
-
035420
-
004720
-
KS50
-
KS63
-
035720
-
293490
-
323410
-

투데이코리아 - ▲ 30일 한국은행에서 하반기 금융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조용병 전국은행연합회장 및 16개 국내 은행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달라”고 요청했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 총재는 이날 한은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당부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외국계은행(SC제일·한국씨티), 특수은행(NH농협·IBK기업·KDB산업·수출입)과 전북은행, 토스·케이·카카오뱅크 (KS:323410) 등 16곳의 행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의회에서는 가계부채 안정적 관리 방안을 비롯해 무위험 지표금리 코파(KOFR) 거래 활성화, 한은 대출 제도 개편 등의 과제가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병환 금융위원장도 같은 날 금융지주회장들과 가진 자리에서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은행연합회에서 KB·신한·하나·우리·농협·DGB·BNK·JB 등 8개 금융지주회사 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부채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금융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금융당국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은행, 증권, 보험 등을 아우르는 금융지주 차원에서 대출, 지분투자 등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할지에 대한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 “현 정부 들어 축소·안정세를 유지해 왔으나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다”면서 “금리전환 국면 등 녹록지 않은 여건이나, 가계부채 증가율이 GDP 증가율 범위내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DSR 중심의 관리 기조하에 가계부채 증가추이에 따라 준비되어 있는 수단을 적기에 과감하게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에 대해서도 “궁극적으로 금융권의 심사기능과 리스크 관리 노력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에서 가계부채 총량의 60%가 취급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금융지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거듭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금융지주 회장들은 가계부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따.

한편,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달라고 요청하는 것과 관련해 피벗(pivot·통화정책 전환)을 앞두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가계부채 문제가 피벗의 최대 걸림돌로 꼽히고 있는 만큼, 9월처럼 확실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금융당국의 규제 뿐만 아니라 대출 문턱을 높이는 은행권의 조치가 잘 맞아 떨어지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투데이코리아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