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 ▲ 사진=BBQ
투데이코리아=김동현 기자 | BBQ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며 동남아 시장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
BBQ는 인도네시아의 ‘구눙세우(Gunung Sewu)’ 그룹의 계열사 ‘자카르타 헤리티지 라사하룸(Jakarta Heritage Rasa Harum)’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Master Franchise)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구눙세우 그룹은 1953년도에 설립된 인도네시아 식품기업으로, 세계 최대 파인애플 농장 등을 보유하고 있다.
BBQ 측은 이번 협업을 통해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반둥, 세마랑, 수라바야, 발리 등 주요 도시에 출점해 가맹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약 2억 7,0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동남아 최대 시장 인도네시아에서도 K-푸드 대표주자로서 입지를 탄탄히 구축할 예정”이라며 “인도네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는 물론 오세아니아 시장까지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