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현대건설(000720)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7일 개최된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총 2343억 원 규모로, 본 사업을 통해 서울 동작구 사당동 303번지 일대 단독주택이 10개 동(지하 4층~지상 12층) 511세대의 아파트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서울 남부 중심에 위치한 본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입지 내 추가 수주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서 지난달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단독 수주한 바 있다.
김근화 기자 srmsgh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