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인도증시 9월 5일 마감시황 [자료=businessstandard / 자료정리=시티타임스]
[시티타임스=인도/아시아] 인도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대표 거래소인 뭄바이증권거래소(BSE) 선섹스지수는 0.18%(151.48p),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 니프티50지수는 0.21%(53.60p) 떨어지며 각각 82,201.16포인트와 25,145.10포인트를 기록했다.
양대 지수 모두 2거래일째 소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주요 지수들도 긍정적인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지만 차익 실현 매도 압력이 커지며 낙폭이 커졌다. 특히 인도 최고 재벌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ELI)가 하락하면서 관련 지수를 끌어 내렸고, 차익 실현 물량도 늘며 증시 전반의 변동성도 커졌다.
은행지수와 미드캡100지수는 각각 0.14%(72.80p)와 0.38%(224.80p) 상승하며 51,473.05포인트와 59,448.50포인트를, 변동성지수(VIX)는 전일 대비 1.10% 떨어져 14.2200포인트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최근 상승분에 대한 차익 실현 움직임이 나타나며 시장이 약세를 보였다"면서 "또한 미국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 영향이 글로벌 증시에 2거래일 연속으로 영향을 주고 있고 이 영향에 인도증시도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인도 경제를 상승시킬 상승 호재가 부족한 점과 글로벌 신호가 미약한 것 등은 미 연준(Fed)의 금리 관련 입장 발표까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인도 통화 루피(INR)화는 미국 달러(USD) 대비 83.988루피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