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는 엔비디아(NASDAQ: NASDAQ:NVDA)에 대해 매수 등급을 재확인하며, 주가 목표를 $165로 유지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서의 매력적인 성장"을 이유로 제시했다.
단기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장애물이 매력적인 매수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엔비디아는 블랙웰(Blackwell) 제품 라인의 지연, DOJ(미국 법무부)에서 진행할 수 있는 반독점 조사로 인한 규제 압박, 그리고 계절적 약세와 금리 우려와 같은 시장 도전 과제 등 여러 단기적 역풍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도전이 실제로 주식의 매수 잠재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현재 엔비디아 주가는 2025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 27배 수준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이는 지난 5년간의 범위 중 가장 낮은 사분위에 속해 현시점에서 특히 매력적이라고 평가된다.
법무부 조사와 관련하여 엔비디아의 AI 칩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블랙웰의 지연에도 불구하고 이전 세대 호퍼 칩의 강점으로 인해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엔비디아의 제품이 "지속적으로 업계 벤치마크를 뛰어넘어 왔다"며 AI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지배력이 크게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특히 오픈AI의 GPT-5 및 메타(NASDAQ:META)의 Llama 4와 같은 곧 출시될 차세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통해 엔비디아의 AI 전망을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칩을 기반으로 하는 이러한 새로운 모델은 추론, 신뢰성 및 자율성 측면에서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AI 자본 지출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검색, 소셜, 기업(채팅, 코파일럿) 워크로드에서 기존의 강력한 경쟁 우위를 보호하는 데도 중요하다"라고 언급했다.
해당 은행는 엔비디아를 기술 섹터 내 최상위 종목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핵심적인 펀더멘털 회복 촉매는 향후 몇 주 동안 공급망 데이터 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블랙웰 제품 출하 준비 상황이 확인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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