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테슬라 (NASDAQ:TSLA) '모델Y'.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미 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미국의 전기차도 일제히 상승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3.80%, 리비안은 0.28%, 루시드는 1.52%, 니콜라는 0.91% 각각 상승했다.
일단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3.80% 급등한 214.1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와 관련 특별한 호재는 없었다.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테슬라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리비안은 0.28% 상승한 14.13달러를, 루시드는 1.52% 상승한 4.02달러를, 니콜라는 0.91% 상승한 6.63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미국증시는 PCE가 예상에 부합,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인하가 기정사실이 됨에 따라 일제히 랠리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지코인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도 주가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암호화폐(가상화폐) 투자자들은 머스크가 도지코인 가격을 조작했다며 머스크와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으나 미국 법원이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