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11월21일 (로이터) -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1일 한국 정부의 화해치유재단 해산 결정에 책임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아베 총리는 "국제적 약속이 깨지면 국가 간의 관계 구축이 불가능해진다.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한국에 책임있게 행동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도 앞서 화해치유재단 해산 결정에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고노 외무상은 화해치유재단 해산이 위안부 합의를 깨는 것과 같은 의미가 아님을 한국 측으로부터 들었다면서도 한국 정부에 합의 이행을 계속해서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