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테슬라 (NASDAQ:TSLA) 충전소.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에 대해 월가의 투자사가 '시장수익률 상회' 등급을 부여하면서 29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26% 오른 206.2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월가의 투자사 윌리엄 블레어는 테슬라에 '시장 수익률 상회' 등급을 부여했다.
윌리엄 블레어는 테슬라가 전기차 회사일 뿐 아니라 에너지 저장 업체라며 머지않아 에너지 저장 산업에 대한 월가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호재로 이날 나스닥이 0.23% 하락했음에도 테슬라는 소폭이지만 상승 마감했다.
테슬라 이외에도 전기차 종목들은 모두 상승했다.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1.88% 오른 14.09달러를 기록했고, 루시드는 0.51% 상승한 3.96달러로 장을 마쳤다. 니콜라는 0.92% 오른 6.57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