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윌리엄 블레어는 테슬라(NASDAQ:TSLA)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했으며, 주로 테슬라의 에너지 저장 사업의 과소평가된 잠재력에 주목하여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제시했다.
윌리엄 블레어의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특히 전기차(EV) 부문에 대한 기대가 단기적으로 완화됨에 따라 테슬라 에너지(Tesla Energy) 부문, 특히 메가팩(Megapack) 및 파워월(Powerwall) 제품이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윌리엄 블레어는 "테슬라 스토리에서 테슬라 에너지가 가장 과소평가된 요소로 보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전기차에 대한 기대가 완화되면서 에너지 저장 사업 쪽으로 이야기가 옮겨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의 에너지 저장 사업을 매력적인 투자 기회로 만드는 세 가지 핵심 요소로 그리드 안정화의 필요성, 데이터 센터의 확장, 재생 에너지원의 통합을 강조했다.
이러한 요소들은 테슬라의 광범위한 자동차 사업 및 인공 지능, 로봇축, 로봇 공학 분야의 새로운 기회와 결합되어 "미래의 에너지를 위한 애플과 같은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술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다.
윌리엄 블레어는 "에너지는 삶의 기반이며, 그 풍부함과 부족함이 매슬로우의 욕구 계층 구조에서 사회가 얼마나 멀리 도달할 수 있는지를 결정한다"며 자세히 설명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보다 효율적인 전기차, 에너지 저장 솔루션, 로보택시 및 휴머노이드 로봇과 같은 미래형 혁신을 통해 에너지에 대한 테슬라의 접근 방식이 에너지의 생성, 저장 및 활용 방식에 혁신을 일으키고 광범위한 사회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테슬라의 기업가치가 전통적인 지표로 보면 높게 보일 수 있지만, 이러한 프리미엄은 정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동차나 심지어 기술 기업과의 전통적인 비교 분석을 사용하면 기업가치를 정당화하기 어렵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이는 테슬라의 이야기를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머스크가 만들어낸 후광 효과, 제1원칙 사고(First Principles Thinking) 문화, 테슬라가 구축한 기술적 우위가 상당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보장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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