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국내외 렌탈 고객 총 계정수 추이. 사진=코웨이 제공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코웨이(021240)가 국내 렌탈 고객 655만, 해외 345만으로 총 1000만 계정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웨이의 국내외 렌탈 계정수는 △2019년 707만 △2021년 846만 △2022년 910만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올해 8월 1000만 렌탈 계정을 기록했다. 렌탈 약정 종료 후 케어 서비스만 제공받는 멤버십 고객까지 포함하면 전세계 총 관리 계정수는 1060만이다.
특히 지난 2018년 101만으로 전체의 16% 비중을 차지했던 해외 법인 렌탈 계정수는 연평균 성장률(CAGR) 약 27%의 상승세를 기반으로 5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하며 지난해 327만 계정을 확보, 전체의 34%로 지속적인 비중 확대를 이뤄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웨이는 호실적을 달성한 요인이 제품∙서비스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입장이다. 지난 2019년 넷마블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부터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 ‘비렉스 안마베드’, ‘비렉스 페블체어’ 등 신제품을 출시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보폭을 넓혀왔다.
코웨이는 이러한 국내외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및 비렉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의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전체 매출액 중 약 36%에 달하는 해외 법인 비중도 꾸준히 기세를 늘려갈 방침이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도전하며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근화 기자 srmsgh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