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AI 추천 종목 수익률이 무려 84.62% 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지금 바로 11월 추천 목록을 확인하세요. 지금 확인하기

김병환 금융위원장, 29일 증권사 CEO들과 회동… 무슨말 할까?

입력: 2024- 08- 26- 오후 07:30
김병환 금융위원장, 29일 증권사 CEO들과 회동… 무슨말 할까?
KS11
-
KS200
-
KS100
-
KS50
-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이달 중순 은행장·카드사 CEO(최고경영자)들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29일엔 증권사 CEO들과 만난다. 취임 후 증권사 CEO들과 갖는 첫 간담회인 만큼 기업 밸류업을 통한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을 비롯해 금융투자세 등 업계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사 CEO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금융위원장과 증권사 CEO간담회는 매년 2회 이상 이뤄지는 수시 행사로 증권업계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됐던 사안을 논의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금융위원장과 증권사 CEO들이 마지막으로 만난 건 김주현 전 위원장이 재직했던 올해 4월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병환 위원장이 증권사 CEO들에게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주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자본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국민들의 재산증식을 돕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본격 구체화한 정책이다. 증권사는 밸류업 정책의 최대 수혜업종으로 꼽힌다. 밸류업 정책을 통해 상장사 주가가 오르면 기업도 좋지만 주식을 중계하는 증권사도 수수료 수익이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올해 9월 정부의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발표를 앞두고 김 위원장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안착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 이달 12일 오전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밸류업 상장기업 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은 부채 중심에서 자본 중심으로의 경제구조 전환 측면에서도 기업 밸류업을 통한 자본시장 선진화가 필수적"이라며 "지원방안 발표 후 남은 과제들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지난 7월 발표된 세법 개정안에 금투세 폐지와 '밸류업 계획 공시 및 주주환원 확대 기업'에 대한 법인세, 배당소득세, 상속세 등의 여러 세제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며 "발표한 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향후 국회 논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금투세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가능성도 거론된다. 금투세 폐지는 세제 관련 사항이라 기획재정부가 주무부처지만 금융위가 관리·감독하는 금융권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금융정책이다. 평소 김 위원장은 "금투세가 자본시장에 분명히 부정적인 면이 있다"라며 폐지를 주장해 왔다.

마지막으로 증권사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의 연착률을 위한 리스크 관리 강화를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장, 카드사 CEO 간담회와 마찬가지로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머니S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