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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코스피, 외인과 기관 매수에 2700선 가까스로 유지…코스닥은 하락

입력: 2024- 08- 23- 오전 01:51
© Reuters.  [마감] 코스피, 외인과 기관 매수에 2700선 가까스로 유지…코스닥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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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김지현 기자] 22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로 소폭 상승하며 2700선을 간신히 지켰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대비 6.54포인트(0.24%) 오른 2707.6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82포인트(0.36%) 상승한 2710.95로 출발한 뒤 등락을 반복하다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0억원, 424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11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과 같은 가격에 장을 마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1%)과 POSCO홀딩스(4.99%) 등 이차전지 관련 주식과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74%), 셀트리온 (KS:068270)(1.35%)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0.78%) ▲현대차(-1.78%) ▲기아(-0.58%) ▲KB금융(-0.80%) 등은 내렸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 및 금속(2.63%) ▲서비스업(1.66%) ▲화학(1.33%) 등이 올랐으며 ▲의료정밀(-2.68%) ▲운수장비(-1.77%) 등은 내렸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40포인트(0.82%) 내린 773.4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75억원, 765억원 순매도하고 개인은 홀로 1814억원 순매수했습니다.

그럼 오늘의 특징주들을 살펴보시죠.

예스24 주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예스24의 주가는 전일 대비 29.87% 상승한 5870원에 거래마감했습니다.

예스24는 피프티피프티의 소속사인 어트랙트의 지분을 보유 중인 가운데 피프티피프티 소니뮤직과 글로벌 계약 소식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의 주관사 선정 입찰 기대감이 반영되며 GS글로벌 주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GS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405원(11.47%) 오른 3935원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앞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다음 달 해외 투자은행을 대상으로 한 투자 주관사 선정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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