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코스피와 코스닥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46.26p(1.83%) 상승한 2568.41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2960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96억 원, 기관은 3071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 증시가 반등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경기 침체 우려가 줄어든 데다 미국 팔란티어가 호실적을 발표하며 인공지능(AI) 플랫폼인 AIP의 AI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확인, AI 이익 우려도 완화되며 미국 증시는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증시를 뒤덮었던 공포감은 반등세가 이어지며 완화되는 모습이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에서 저가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시총 상위 대형주가 반등했다"면서도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영향 잔존, 미국 CPI, 엔비디아 (NASDAQ:NVDA) 실적 등 8월 내 변동성 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셀트리온(KS:068270) 8.24%, 삼성전자우(005935) 3.62%, 삼성바이오로직스(KS:207940) 3.45%, SK하이닉스(KS:000660) 3.42%, 삼성전자(KS:005930) 3.03%, KB금융 (KS:105560)(05560) 2.64%, 현대차(KS:005380) 0.43% 등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3.71%, POSCO홀딩스(005490) -1.36%, 기아(000270) -1.0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5.67p(2.14%) 상승한 748.54로 마감했다. 기관은 329억 원, 개인은 1256억 원 각각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589억 원 순매도했다.
휴젤(45020) 12.83%, 클래시스(214150) 12.25%, 셀트리온제약(068760) 7.53%, 리가켐바이오(41080) 7.43%, 삼천당제약(000250) 4.39%, HLB(KQ:028300) 2.62%, 알테오젠 (KQ:196170)(96170) 1.79% 등은 상승했고, 엔켐(348370) -3.99%, 에코프로비엠(KQ:247540) -3.76%, 에코프로(086520) -3.17%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