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Picks AI 10월 업데이트: 어떤 종목들이 선정 되었을까요?지금 확인하기

주가 폭락으로 증권계좌 담보 '위험' 신호...7대 증권사 담보 부족 3만6574개 달해

입력: 2024- 08- 07- 오전 12:39
© Reuters.  주가 폭락으로 증권계좌 담보 \'위험\' 신호...7대 증권사 담보 부족 3만6574개 달해
KS11
-
086790
-
016360
-
006800
-
055550
-
003540
-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국내 증시에서 최근 주가의 급격한 하락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반대매매의 위협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담보 가치가 하락하면서 담보부족 상태에 놓인 증권 계좌 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증권업계 집계 결과에 따르면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등 국내 주요 7개 증권사의 담보부족 계좌는 지난 5일 기준 3만6574개에 도달했다.

이는 바로 전 거래일인 2일의 13,412개에서 무려 172.7%나 급등한 수치다.

특히 이러한 추세는 지난 한 주 동안 폭발적으로 상승하여 약 7배에 달하는 증가율을 보였다.

분석 대상이 된 증권사 외에도 다른 대형 증권사들도 유사한 양상을 겪고 있으나 구체적인 계좌 수를 공개하지 않아 전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담보부족계좌 발생은 특정 비율 아래로 자산 가치가 떨어질 경우 발생하는데, 최근 주가 하락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이번 주 초미국 경제의 침체 우려와 함께 '패닉셀' 현상까지 겹치며 한국거래소(KOSPI)는 하루 만에 8.77%라는 큰 폭으로 내려앉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업 PMI 지수 상승과 같은 긍정적인 경제 지표들이 나오면서 시장은 다소 회복세를 보였다.

SK증권의 강재현 연구원은 "현재 시장의 위기감은 일시적인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안정적인 크레딧 상황과 예상외로 유지되고 있는 기업 수익성을 고려했을 때 점진적 완화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시장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전문가들은 경제 기본 체력과 추가적인 긍정적 지표 발생 시 반등 가능성을 제시하며 향후 시장 방향성에 대한 신중한 낙관론을 내비치고 있다.

이 기사는 알파경제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제작한 콘텐츠다. 기사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교차 데스킹(Desking) 시스템을 구축해 양질의 기사를 제공한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