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뷰노 홈페이지
[인포스탁데일리=김문영 기자] 키움증권은 1일 뷰노의 하반기 국내 매출 확대와 미국시장 침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를 3만4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41% 상향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3만8000여개의 병상을 커버하는 ‘DeepCARS’가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연장, 미국 진출 가시화, 3분기 적자폭 감소 및 4분기 손익분기 달성 등의 성과로 주가 상승이 대세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24시간 내 심정지 예측 솔루션 ‘DeepCARS’의 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86% 성장한 54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 95개소 3만8000개 이상의 병상을 커버하는 수준으로 ‘DeepCARS’가 납품되고 있으며, 삼성서울병원에 지난 6월부터 납품이 시작돼 타 병원들로의 빠른 침투가 전망된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미국 파트너사에 의한 미국시장 침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봤다.
신 연구원은 뷰노의 2분기 실적을 매출액 68억원과 영업손실 35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적자는 계속 됐지만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25% 상승할 것이란 관측이다. 이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83억원과 영업손실 12억원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00억 원과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해 4분기에 이르러 흑자전환 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문영 기자 deepwatch@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