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30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83.7원으로 5.2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특별한 경제지표의 발표가 부재한 가운데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과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대기하며 미 달러화는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
엔화 역시 일본은행(BOJ) 통화정책을 앞두고 정상화 조치에 대한 전망과 불확실성이 혼재되면서 달러 대비 소폭 하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달러 상승과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주가 하락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