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목요일(25일) 제프리스의 전략가들은 중동의 긴장 고조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지속적인 분쟁으로 인해 지정학적 이슈가 시장에 가장 큰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략가들은 이러한 리스크가 무기에 대한 글로벌 지출 급증과 결합되어 근본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며, 특히 중앙은행이 자국 국채의 상당 부분을 보유하여 통화 정책과 재정 정책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진 G7 세계에서 더욱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제프리스는 하반기 주식 및 신용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제프리스는 “2024년 하반기에도 주식과 신용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한다”며 “주식 랠리가 확대되는 가운데 금리는 박스권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연준과 유럽중앙은행이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금리인하 주기는 얕을 것으로 예상했다.
인플레이션과 정책 금리가 평소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플레이션 완화가 현실화되면 2025년 말 또는 2026년에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제프리스는 “소비자들이 오랫동안 상대적으로 낮은 저축률을 유지해 왔고, 기업들은 생각보다 마진을 더 잘 보존해 왔다”고 언급했다.
또한 2024년 S&P 500 지수 목표치를 5,500포인트로 상향 조정하고 10.8%의 수익 성장률을 예상했다.
“S&P 500 지수는 계속해서 집중된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매그니피센트 7 종목과 나머지 종목 간수익 수정치가 수렴되었으나 둘 사이 밸류에이션 격차는 여전히 높다”고 했다.
전략가들은 대형주가 수익과 매출 성장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4분기에는 소형주가 따라잡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추세가 바뀔 수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는 소형주로의 순환매(로테이션)이 악전고투가 되지 않기를 바라고, 대형주 대비 오랫동안 극도로 저조한 실적을 고려해 얻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든 얻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제프리스는 지난 두 번의 선거 연도 중 하반기는 실적 변화의 촉매제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에는 그러한 변화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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