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폰은 22일(현지시간) 밴티지타워의 추가 10% 지분을 13억 유로(14억 달러)에 매각해 인프라 투자자들과 의도한 수준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 매각은 보다폰이 부채 감축을 위한 자금 조달을 위해 독일의 마스트 회사의 일부를 글로벌 인프라 파트너스(GIP)와 KKR에 매각하겠다고 밝힌 지난 2022년 발표된 거래의 마지막 부분이다.
밴티지타워를 공동 지배하는 오크홀딩스가 10% 지분을 매입했으며 보다폰은 이 거래 이후 오크홀딩스가 밴티지타워의 89.3%를 소유하고 있으며 보다폰의 유효 지분은 44.7%라고 밝혔다.
보다폰은 최근 매각으로 인한 수익은 2.25~ 2.75배의 레버리지 범위 중 하위 영업 목표에 따라 순부채를 0.1배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