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유명 투자자 워런 버핏이 이끄는 다국적 대기업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a)가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 주식의 상당 부분을 매각했다. 여러 거래에 걸쳐 이루어진 이번 매각은 총 14억 8천만 달러 규모에 달한다.
지난주 3일 동안 버크셔 해서웨이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 3,390만 주를 처분했다. 이로 인해 회사의 보유 주식은 약 15억 달러 감소했지만, 버크셔 해서웨이는 여전히 지분의 약 13%에 해당하는 10억 주를 포트폴리오에 보유하고 있다.
매각 소식에 월요일 장중 거래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가는 하락한 반면,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가는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다. 금요일 규제 당국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버크셔는 주당 43.13달러~44.07달러 가격으로 주식을 매각했다.
매각에도 불구하고 버크셔 해서웨이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 약 9억 9,900만 주(420억 달러 이상)를 계속 보유 중이며,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에서 애플(NASDAQ:AAPL)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투자 종목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가는 지난주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월요일 1.39% 하락 마감했다. 올해 들어서는 25%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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