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서 노동시장이 균형을 향해 가고 있으며 고금리 장기화는 경기를 위축시킬 수 있음을 언급, 금리 인하 기대를 높였다.
다만 인플레이션 둔화세의 추가적인 확인의 필요와 더불어 명확하게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신호를 주지 않으면서 비둘기적인 연준의장 발언에도 달러는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강보합권 달러 흐름과 재료 부재 속에서 보합권에서 머물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